◇온게임넷 스타리그 김태형 해설 위원(왼쪽)과 엄재경 해설 위원(오른쪽)이 정명훈의 우세를 점쳤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정명훈 우세…김윤환 승리하려면 1, 2세트 모두 잡아야엄재경, 김태형 온게임넷 해설 위원이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전 SK텔레콤 T1 정명훈과 STX 소울 김윤환의 경기에서 똑같은 예상을 내놓았다.두 해설 위원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의 승리를 예상했다. 정명훈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치는 가운데 김윤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1, 2세트를 반드시 따내야 한다고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했다.김태형 해설 위원은 "최근 정명훈이 보여준 플레이는 데뷔 이후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 나타났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데뷔 이후 세 번째 결승 진출이 무난할 것"이라 내다 봤다. 김 해설 위원은 그 이유로 보강된 저그전을 꼽았다. 김윤환과의 상대 전적에서 이전까지는 5대5로 팽팽했지만 최근 공식전 네 경기에서 모두 정명훈이 승리한 것을 예로 들면서 "3, 4세트에서 테란이 압도적인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명훈이 저그와 두 경기를 치러 모두 이겼다는 사실에 정명훈의 승리를 점친다"고 했다.엄재경 해설 위원의 의견도 비슷하다. 데이터상으로 모든 부문에서 정명훈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윤환에게 유리한 측면은 맵 순서 뿐이라고 분석했다. 엄 해설 위원은 "1, 5세트에 쓰이는 '아즈텍'에서 저그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고 2세트 '이카루스'는 전반적으로 저그가 앞선다"며 "정명훈이 1, 2세트 가운데 하나를 가져갈 경우에는 3대1, 모두 가져간다면 3대0까지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또 "만약 김윤환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1, 2세트를 모두 따내야만 할 것"이라 전망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정명훈-김윤환, 맵 전적 대등 ◆STX 김윤환 "까다로운 아즈텍" ◆정명훈-김윤환 "희생양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