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이영호 팔 치료 위해 한의원 수소문
이지훈 감독은 KT 프로게임단 전력의 80%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영호가 팔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치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영호가 제대로 치료해주는 한의원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자 몇 번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한의원을 추천했다. 프로게임단 친선 축구대회에서 발목을 접질려 고생했던 이 감독은 연습실 근처에 위치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단순한 침 치료 뿐만 아니라 물리 치료와 재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본 뒤 이영호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직접 데리고 갔다.
한두 번 치료로 나을 것 같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뒤 이 감독은 이영호의 진료일마다 동행하면서 치료 경과를 직접 지켜보고 경과를 체크했다. 또 진료비를 직접 내주기까지 하면서 에이스의 건강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이 성심과 성의를 다해 이영호를 아끼고 나서자 이영호도 감동받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의원에서 침 맞는 것을 두려워했던 이영호는 서너 차례 진료를 받으면서 침뿐 아니라 부항 요법까지도 받으면서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감독의 정성 덕에 이영호는 팔 부상에서 서서히 극복하면서 위너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3킬을 기록하며 KT 롤스터의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영호는 "한의원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나를 감독님이 직접 데리고 가면서 치료받게 해주신 덕에 팔 부상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며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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