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의 뒷심은 1위를 상대로도 역전승을 따낼 만큼 강력했다.
MBC게임 히어로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2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테란 염보성의 3킬과 프로토스 김재훈의 마무리에 힘입어 1위를 제압했다. MBC게임은 12승10패로 STX 소울과 함께 프로리그 공동 3위에 올랐다.
MBC게임은 위너스리그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던 이재호를 선봉으로 내세우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이재호가 SK텔레콤의 신예 프로토스 정윤종에 의해 패하면서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갔다. 여기에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저그 고석현마저 무너지면서 패색이 짙었다.
MBC게임은 염보성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정윤종을 상대로 강력한 조이기를 시도한 염보성은 일단 연승을 저지했고 두 번째 주자인 저그 어윤수를 완파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다.
SK텔레콤이 세 번째 주자로 프로토스 도재욱을 출전시켰지만 염보성은 드롭십 활용으로 이득을 챙겼고 자원전에 돌입하면서 도재욱의 캐리어 전략을 막아내며 3킬을 달성했다.
올킬을 눈앞에 둔 염보성은 정명훈과 40분이 넘는 사투를 펼쳤으나 정명훈의 레이스에 배틀 크루저가 모두 떨어지면서 올킬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MBC게임은 최종 주자로 프로토스 김재훈을 내세웠다. 정명훈의 초반 바이오닉 공격을 별 피해 없이 막아낸 김재훈은 캐리어와 아비터를 모았고 정명훈의 골리앗, 사이언스 베슬과 10분 이상 대치전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MBC게임은 위너스리그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2주차@온게임넷
▶MBC게임 4대3 SK텔레콤
1세트 이재호(테, 11시) < 라만차 > 승 정윤종(프, 7시)
2세트 고석현(저, 7시) < 벤젠 > 승 정윤종(프, 1시)
3세트 염보성(테, 3시) 승 < 이카루스 > 정윤종(프, 6시)
4세트 염보성(테,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어윤수(저, 7시)
5세트 염보성(테, 4시) 승 < 아즈텍 > 도재욱(프, 12시)
6세트 염보성(테, 12시) < 포트리스SE > 승 정명훈(테, 9시)
7세트 김재훈(프, 1시) 승 < 피의능선 > 정명훈(테,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