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전에서 STX 소울 김현우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송병구는 프로토스 종족 사상 최초로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세트에서도 커세어로 공중을 장악한 송병구는 다크 템플러로 피해를 입혔고 셔틀에 하이 템플러와 리버를 태워 견제에 성공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병력을 갖춘 송병구는 하이브로 넘어가는 저그의 약점을 파고들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완벽한 멀티 태스킹 능력을 앞세워 김현우를 완파했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김현우의 앞마당과 6시, 8시 확장에 질럿을 나눠 배치하면서 드론 피해를 입힌 송병구는 김현우의 본진 바꾸지 작전까지 완벽히 막아내며 3대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송병구는 오는 29일 광주 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과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thenam@dailye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B조
▶송병구 3대0 김현우
1세트 송병구(프, 8시) 승 < 아즈텍 > 김현우(저, 12시)
2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글라디에이터 > 김현우(저, 8시)
3세트 송병구(프, 12시) 승 < 패스파인더 > 김현우(저,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