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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라인 수장' 홍진호 "송병구-정명훈 결승 대환영"

◇한국 e스포츠계의 대표적인 2인자 라인인 '콩라인'의 정명훈과 홍진호, 송병구(왼쪽부터). 정명훈과 송병구의 스타리그 결승전이 확정되자 홍진호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만날 선수끼리 스타리그서 만났다""리그 흥행을 위해서 최고의 카드가 만난 것 같아요. 두 선수 모두 '콩라인'이라는 점에서 뿌듯하네요."'콩라인의 수장' KT 롤스터 홍진호가 오는 29일 광주 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송병구와 SK텔레콤 정명훈이 맞대결이 성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4일 정명훈이 STX 김윤환을 꺾자 홍진호는 21일 송병구가 김현우를 이기길 간절히 바랐다는 홍진호는 결승전이 성사되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와의 신년 특집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스타리그 8강과 4강전에서 송병구와 정명훈이 이겨서 '콩라인'끼리 펼치는 결승전을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고, 실제로 성사되자 "후배들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누가 우승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홍진호는 "오래전부터 정명훈을 유심히 지켜봤고 우승하길 바라지만 맵이나 종족의 상성에 따라 송병구가 유리하게 풀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에 직접 내려가 후배들의 결승전을 관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프로리그 일정도 있고 우리 팀 선수들이 아니어서 내려가지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홍진호는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콩라인'에서 탈출하는 권리를 얻기 때문에 축하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센스 있는 멘트를 남겼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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