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구성훈이 08-09 시즌과 같은 행보를 보일 수 있을까.
구성훈은 10-11 시즌 그 때와 같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다. 1, 2라운드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12패를 당했다. 그렇지만 지난 17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킬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너스리그에서 STX는 구성훈에게 좋은 기억을 준 팀으로 남아 있다. 1월31일 08-09 시즌 위너스리그에서 구성훈은 STX 김경효, 김윤중, 김구현, 박성준을 잡아내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선봉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빼앗으면서(?) 달성한 기록이기에 구성훈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살아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구성훈이 STX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부활이라는 단어 뒤에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를 붙일 수 있다.
소속팀인 화승도 구성훈이 살아난다면 탄력을 받는다. KT전 구성훈, 웅진전 손주흥, 하이트전 박준오, 김태균 등 요즘 치른 경기에서 2킬을 기록한 선수가 늘고 있고 확실한 에이스 이제동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기에 3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화승 한상용 감독은 "구성훈의 페이스가 좋지 않아 KT전에서 기용할까 망설였지만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쳐줬다"며 "STX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준다면 팀에게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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