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김택용-도재욱에 이어 김구현도 섭외 예정"프로토스 육룡이 나르샤."SK텔레콤 T1 정명훈이 화려한 프로토스 라인의 도움을 받아 우승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명훈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연습 상대 부분에서는 내가 송병구 선수보다 한 수 위"라고 밝혔다.정명훈은 스타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느라 미디어데이 현장에도 다소 늦게 올 정도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정명훈의 소속팀인 SK텔레콤 T1에는 프로토스 김택용과 도재욱이 배치되어 있다. 두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프로토스 여섯 명 가운데 두 명으로 꼽히면서 '육룡'의 멤버에 들었다. 정명훈의 결승전을 앞두고 김택용과 도재욱도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T1의 2011년 목표 가운데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하는 것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속팀의 모든 선수들이 연습 상대가 되어주고 있다. 정명훈은 SK텔레콤 선수들 이외에도 STX 소울 김구현에게 연습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분이 두터운 김구현이 피디팝 MSL 8강전을 치러야 하기에 연습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섭외 작업을 계속함으로써 전략을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정명훈은 "송병구 선수가 뛰어난 프로토스이긴 하지만 팀 내외적으로 좋은 프로토스가 연습 상대를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스타리그 첫 우승을 차지할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송병구 "'콩라인' 탈출 절호의 기회" 송병구-정명훈 "3대0 승리 자신" 정명훈 "누가 우승해도 '콩라인' 탈출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