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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4강' 신동원-김명운, 부진한 팀을 구하라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위너스리그서 맞대결 예고

차포를 떼고 위너스리그에 임하겠다는 단호한 결의를 밝힌 웅진 스타즈와 하이트 엔투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웅진과 하이트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 27일 2월 로스터를 제출하면서 웅진은 윤용태, 하이트는 조병세를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 이후 처음 치르는 경기여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웅진은 위너스리그 초반 2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그렇지만 4연패에 빠지면서 전체 순위나 위너스리그 순위에서 하위권에 랭크돼 있다. 하이트도 상황은 비슷하다. 위너스리그 개막부터 5연패를 당했고 지난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지만 순위는 웅진보다 더 낮다.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두 팀은 윤용태와 조병세라는 카드를 제외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자극을 받고 분발하길 기원하고 있다.
윤용태와 조병세가 빠지면서 이번 매치는 저그가 키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 열린 MSL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웅진 김명운과 하이트 신동원이 핵심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MSL 8강전에서 송병구, 김윤환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4강에 오르는 등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다. 신동원은 삼성전자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위너스리그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김명운은 KT 이영호를 꺾으면서 연승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신동원과 김명운 가운데 누가 많은 승수를 올리느냐에 따라 양 팀의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 명이 팀에게 승리를 안길 수도 있는 위너스리그이기 때문이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4주차@MBC게임
▶웅진-하이트
1세트 < 태양의제국 >
2세트 < 서킷브레이커 >
3세트 < 포트리스SE >
4세트 < 아즈텍 >
5세트 < 벤젠 >
6세트 < 라만차 >
7세트 < 이카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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