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4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4 삼성전자
2세트 어윤수(저, 12시) < 아즈텍 > 승 임태규(프, 8시)
3세트 도재욱(프, 7시) < 피의능선 > 승 임태규(프, 1시)
4세트 김택용(프, 1시) 승 < 벤젠 > 임태규(프, 7시)
5세트 김택용(프, 3시) 승 < 포트리스SE > 허영무(프, 12시)
6세트 김택용(프, 1시) < 써킷브레이커 > 승 송병구(프, 11시) 7세트 정명훈(테, 7시) < 태양의제국 > 승 송병구(프, 1시)
삼성전자 송병구가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의 설욕을 멋지게 해냈다.
송병구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즌 3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초반 빌드의 우위를 앞세워 끊임없는 소모전으로 정명훈을 '넉다운'시키고 전날 스타리그 결승에서 0대3으로 당한 아픔을 씻어냈다.
초반 정명훈은 1배럭 상태에서 더블 커맨드를 가져갔고, 송병구는 노 게이트 더블 넥서스로 더욱 부유하게 시작했다. 송병구는 더블 넥서스 이후 2게이트를 빨리 올린 뒤 두번째 멀티 준비에 들어갔다.
옵저버로 정명훈의 팩토리 숫자를 확인한 송병구는 게이트 숫자를 맞추며 2번째 멀티를 활성화시켰다. 정명훈은 탱크가 일정수 모이자 진출을 시도했지만 벌쳐와 탱크를 각개격파 당하며 진출을 저지당했다.
교전에서 이득을 얻어간 송병구는 11시 멀티까지 가져가며 승기 굳히기에 들어갔다. 정명훈은 드롭십으로 11시 멀티를 흔들며 자신도 9시 멀티를 가져갔다.
송병구는 하이템플러를 추가해 9시 멀티를 공격했다. 정명훈은 피해를 입었지만 가까스로 멀티를 지키고 드롭십으로 멀티를 여기저기 견제했다. 송병구는 기민한 병력 움직임으로 별 피해없이 견제를 막아내고 여러 군데에 넥서스를 펼쳤다.
승기를 잡은 송병구는 지체하지 않고 병력을 정명훈의 앞마당에 집중시켰다. 이 와중에 정명훈의 견제 역시 흠잡을 데 없이 막아냈고, 병력으로는 정명훈의 앞마당을 쓸어버리며 GG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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