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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준PO 예고] 하이트 엔투스, 이 없으면 잇몸으로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연습 상대 없이 자체 훈련으로 극복

"잇몸만으로 보낸지 꽤 됐어요."
하이트 엔투스가 자체 훈련을 통해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준플레이오프에서 STX 소울을 상대하는 하이트 엔투스 선수들은 자체 훈련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 선수들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정규시즌을 치르는 동안 다른 팀이나 클랜 선수들과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보다 내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데 주력했다.
유성철, 정준환, 박성운, 도민수, 조경훈 등 5명으로 구성된 하이트 엔투스 스페셜포스 팀은 주진철 코치를 포함한 3대3을 통해 전략의 짜임새를 맞춰 왔다. 다른 프로게임단의 경우 6~7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원수에 여유가 있지만 하이트의 경우 전부 주전으로 형성되어 있기에 맵에 특화된 선수를 따로 두거나 저격수를 돌격수로 교체하는 등 유휴 인원이 전혀 없다.

연습 때에도 주진철 코치가 끼지 않으면 제대로 된 3대3이 짜이지도 않는 열악한 조건이지만 하이트는 팀에 적합한 연습 방식을 도입하면서 포스트 시즌까지 진출했다.

하이트의 트레이닝 방식은 3대3 속에서 발굴됐다. 조합을 갖춰 돌파 인원과 백업 인원을 형성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 주중에는 이 방식으로 개인의 슈팅 감각을 조율하고 세 명의 호흡을 맞춘 뒤 경기 당일 5대5를 통해 전체적인 팀워크를 조율해 왔다.

하이트 주진철 코치는 "지금까지 해 온 연습 방식을 포스트 시즌에도 고수할 생각이다. 세미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도 생각해봤지만 시즌을 마치면서 휴식에 들어갔고 3대3으로 통해 효율성을 높여 왔기 때문에 STX전에서도 큰 변화는 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준PO
▶STX - 하이트
1세트 < 플라즈마 >
2세트 < 너브가스 >
3세트 < 뉴클리어 >
4세트 < 하버 >
5세트 < 네오미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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