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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PO 예고] SK텔레콤-STX, 2010년 우승팀 자존심 싸움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2010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평정했던 두 팀이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STX와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지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10년 두 번의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두 팀은 2010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최강팀을 가리자며 정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2010년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것은 SK텔레콤. 2010년 2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렸던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은 정규시즌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던 MBC게임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0년 또 하나의 우승팀인 STX는 지난 7월 광안리 무대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KT를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2위가 우승한다는 징크스까지 깨버린 STX는 KT에게 2년 연속 광안리 준우승을 선물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우승팀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K텔레콤과 STX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SK텔레콤이 더 독기를 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광안리 결승전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SK텔레콤 선수들은 같은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았다. 지난 22일 열린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도 같은 우승팀이었지만 스페셜포스 부문 지도자상, 저격수상, 돌격수상은 모두 STX에게 돌아갔다. SK텔레콤 임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201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두 팀 중 누가 2010 시즌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마지막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ora@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PO
▶SK텔레콤-STX
1세트 < 너브가스 >
2세트 < 위성 >
3세트 < 뉴클리어 >
4세트 < 플라즈마 >
5세트 < 네오미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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