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R 4주차@MBC게임
▶화승 2-0 공군
2세트 박준오(저, 8시) 승 < 아즈텍 > 김경모(저, 12시)
화승 박준오가 기적적인 수비로 김경모를 제압하고 2킬째를 기록했다.
박준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4주차 공군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빌드싸움에서 완전히 불리하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가 막힌 수비를 선보이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박준오는 초반 12드론 이후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했다. 이에 비해 김경모는 9드론 이후 스포닝풀을 건설한 것. 게다가 자리도 가까웠기 때문에 상식대로라면 김경모가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준오는 드론을 동반한 기적적인 수비로 김경모의 초반 저글링 공격을 막아냈다. 드론을 5기나 잡히긴 했지만 앞마당을 지켰기 때문에 라바 활용에서 앞설 수 있었다. 박준오는 스포어 콜로니 운영을 선보이며 후반을 도모했다.
또 한번의 위험한 타이밍도 있었다. 상대가 스포어 콜로니 운영을 선택한 약점을 노리고 김경모가 뮤탈리스크를 두기만 생산한 뒤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한번 몰아 붙였다. 그러나 박준오는 발 빠르게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며 아슬아슬하게 막아냈다. 두 번의 기적적인 수비였다.
결국 박준오는 불리한 빌드를 극복하고 기적적인 역전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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