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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안기효 1195일만에 프로리그 승리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프로리그 16연패 끊어

공군 에이스 안기효가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안기효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하이트 엔투스 장윤철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 승리했다.

안기효는 2007년 12월12일 SK텔레콤 도재욱을 제압한 이후 프로리그에서 패배만 기록했다. 2007년 후기리그에서 변형태와 이승훈에게 패했고 08-09 시즌에는 이영호, 이성은, 박지수, 주영달, 구성훈, 이성은, 이주영, 신희승에게 무너졌다. 공군에 입대하기 전인 09-10 시즌 김윤환, 김성대에게 패했고 10-11 시즌에는 네 번 프로리그에 나섰지만 모두 지면서 무려 16연패를 당했다. 이는 박정석이 갖고 있던 프로리그 최다 연패 기록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안기효는 3월20일 장윤철을 상대로 질럿과 하이템플러, 드라군을 갖추면서 한 발씩 앞서 갔고 확장 기지도 더 가져가면서 승리를 따냈다. 무려 1195일만에 프로리그에서 거둔 승리였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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