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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이재호 '친정' MBC게임과 첫 대결

웅진 이재호 '친정' MBC게임과 첫 대결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웅진 스타즈 이재호가 친정팀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로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재호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MBC게임을 상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웅진 스타즈는 항상 약점으로 지적된 테란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위너스리그 4라운드 중반 MBC게임에서 이재호를 영입했다. 이재호는 이적하자 마자 프로리그에 출격했다. 지난 5일 웅진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출전한 이재호는 공군 이성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손석희, 전태양, 김대엽에게 내리 패하고 말았다.

이재호는 이번 MBC게임과의 경기에서도 선봉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MBC게임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본기가 중요한 승자연전 방식에서 이재호가 친정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호가 프로토스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MBC게임 소속 시절 동료들이 입을 모아 "연습 때는 프로토스전 성적이 좋다"고 전했다. 즉 MBC게임 프로토스와 연습 할 때는 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저그전과 테란전 성적은 좋은 이재호이기 때문에 프로토스전 성적과 관계 없이 MBC게임전에서는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웅진 이재호는 현재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치지 못해 연재 3연패에 머물러 있는 것. 기세만 탄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MBC게임전을 계기로 이재호의 컨디션이 최상으로 돌아오길 코칭 스태프는 기대하고 있다.

웅진 이재호는 "MBC게임 동료들과 오랜 시간 함께 했기 때문에 경기에서 적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다. 하지만 만약 출전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이길 생각이다. (염)보성이도 반드시 이긴다고 언급한 인터뷰도 봤고 나 역시도 염보성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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