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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준PO 예고] SK텔레콤 도재욱, 포스트시즌 통해 부활?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K텔레콤 도재욱이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을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재욱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이트를 상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도재욱이 포스트시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재욱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프로리그에서 4연패의 늪에 빠졌으며 얼마 전 펼쳐진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2패 탈락했다. 위너스리그에서는 김택용과 프로토스 투톱이라 불리기에도 민망한 2승8패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SK텔레콤 입장에서 도재욱의 부진은 악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도재욱이 이번 하이트전에 적극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재욱이 지난 시즌 막판에도 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서자 7승1패로 승승장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하이트전에서 진영화, 신동원, 조병세를 모두 제압한 경험이 있다.
SK텔레콤 코칭 스태프는 5, 6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도재욱의 부활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현재 KT에게 1위를 내준 상황에서 광안리 결승 직행을 위해서는 김택용-정명훈 이외에 도재욱도 제 몫을 해야 가능하다.

SK텔레콤 도재욱은 “최근 부진으로 하이트전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 해 부활의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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