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들의 스타리그 도전기 '마이 스타리그'가 새로운 프로게이머 등용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마추어 대회가 사라지고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신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 스타리그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아마추어 활성화라는 큰 숙제를 풀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팀들도 아마추어 가운데 실력이 좋은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얻게 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 스타리그가 자리잡게 된다면 새로운 프로게이머 등용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리그가 7전제로 바뀌면서 게임단은 선수가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 28일 열린 드래프트에서 5년 만에 지명률이 90%가 넘은 것만 보더라도 게임단의 선수 선발 의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마이 스타리그를 통해 게임단은 검증된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그동안 드래프트 이외에 프로게이머 등용문이라 부를 수 있는 대회는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가 전부였다. 마이 스타리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보다 더 넓은 프로게이머 등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게임단 관계자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마이 스타리그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이 대거 나왔으면 좋겠다. 마이 스타리그가 아마추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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