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신한은행] 화승 이제동 "KT전 퍼펙트 승리로 탄력 받을 듯"

화승 오즈 이제동이 난적 이영호를 제압하면서 팀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 이영호의 빈틈을 찾아낸 뒤 파고 들면서 중반전에 승리한 이제동은 KeSPA 랭킹 1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화승이 이번 완승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Q 승리를 거둔 소감은.
A 오늘 KT라는 강팀에게 4대0으로 완승을 거둬서 기쁘다. 그 전부터 팀 분위기가 좋았는데 오늘 승리를 기점으로 우리 팀이 상승세를 탈 것 같다. 깔끔하게 이겨서 5라운드에서 우리와 경기가 남은 팀들 모두 긴장하셔야 할 것 같다.

Q 랭킹 1위 탈환 후 첫 경기라 남다를 것 같다.
A 그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상대가 이영호 선수이다 보니 절대 질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5월의 첫 경기가 KT라 준비를 열심히 했다. 승리를 거둬서 만족스럽다.

Q 경기가 의외로 쉽게 끝났다.
A 경기가 상황에 따라서 쉽게도, 어렵게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게임을 풀어가다 보니 빈틈이 보여서 공격적으로 했다.

Q 이영호의 이레디에이트에 피해가 없었다.
A 그 때는 잘 몰랐다. 동료들이 경기 후에 이야기 해줬고 방송으로 나오는 리플레이를 보고 알았다.

Q MSL 경기 준비는 잘하고 있나.
A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에서도 배려를 해주기 때문에 기필코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6강은 당연히 승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Q MSL 결승에서도 리쌍록이 나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A MSL 결승은 최고의 강자들이 맞붙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고, 이영호 선수도 그렇고 실력이 있다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 결승에서 이영호 선수와 맞붙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누구와 맞붙더라도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Q 40승째를 기록했다. 다승왕 경쟁에 끼지 못하고 있다.
A 김택용 선수가 워낙 잘하고 계셔서 다승왕은 힘들 것 같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게 목표다. 구체적인 승수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는게 목표다.

Q 중위권 싸움을 하는 웅진과 다음 경기를 치른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 시즌 막바지이고 우리와 중위권 싸움을 치열하게 하는 팀 중에 하나가 웅진 스타즈다. 라운드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치열한 경기를 할 것 같다. 열심히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경기 때문에 테란전 연습을 많이 했다. 이영웅 선수와 백승엽 선수 그리고 김도욱 선수에게 고맙다. 동료들 모두 잘하고 있고 팀 분위기가 좋아져서 남은 경기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감독님과 코치님 두 분 다 열심히 하고 계셔서 우리 선수들도 따라서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께 감사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