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가 MSL 8강에 올라갈 확률은 96.6% 정도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호가 박상우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탈락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도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영호의 탈락 확률은 3.4% 정도로 계산된다. 2011년 들어 이영호가 치른 테란전은 총 17번. 이 가운데 이영호는 단 한 차례 패했다. 위너스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폭스전에서 전태양에게 전진 팩토리에 이은 조이기를 당하면서 테란전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17 경기를 치러 1번 패한 이영호가 두 경기 연속으로 패할 확률은 3.4%다. 1/17을 두 번 곱해 보면 간단히 구할 수 있다.
박상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이영호는 7대2로 크게 앞서 있다. 두 번 연속 패한 적은 없다.
이영호가 MSL에서 치른 테란과의 다전제 기록을 봐도 강력함을 알 수 있다. 3전2선승제로 진행된 MSL 16강에서 이영호는 테란을 4번 만나 한 번 패했다. 로스트사가 MSL에서 신상문에게 1세트를 따낸 뒤 2연패를 하면서 한 번 패한 이영호는 8강과 4강 등 5전3선승제에서는 5번 가운데 한 번 패했다. 아레나 MSL 4강전에서 박지수에게 2대3으로 패한 것이 전부다.
시기상으로 보면 이영호가 테란전과의 MSL 다전제에서 2패 이상을 당하며 진 것은 2년 전일이다. 신상문과의 16강전 이후로 이영호는 네 번의 MSL 다전제 승부에서 모두 승리했다.
전체적인 조건을 감안하면 이영호가 박상우에게 2패를 당하며 탈락할 가능성은 0%에 점차 다가간다.
이영호가 테란전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할지, 박상우가 3.4%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낼지 5일 오후 6시 MBC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ABC마트 MSL 16강 3회차
▶이재호 1-0 박성균
B조 2세트 박성균(테) < 서킷브레이커 > 이재호(테)
*1대1 타이시 3세트 < 단테스피크SE >
▶신상문 1-0 김민철
C조 2세트 신상문(테) < 서킷브레이커 > 김민철(저)
*1대1 타이시 3세트 < 라만차 >
▶김명운 1-0 조일장
E조 2세트 김명운(저) < 몬테크리스토 > 조일장(저)
*1대1 타이시 3세트 < 단테스피크SE >
▶이영호 1-0 박상우
H조 2세트 박상우(테) < 서킷브레이커 > 이영호(테)
*1대1 타이시 3세트 < 라만차 >
*5월5일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