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신노열이 CJ 엔투스를 꺾는 선봉장으로 나선다.
신노열은 이번 시즌 들어 CJ를 만나 6승2패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1, 2라운드에서는 '벤젠'을 전담하며 프로토스 이경민과 진영화를 연파했고 승자연전방식으로 바뀐 3라운드에서는 김준호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출전 3킬을 기록했다. 저그 한두욜, 테란 신상문, 조병세를 꺾은 신노열은 올킬에 도전했지만 신동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4라운드에서도 신상문의 3킬을 저지했지만 조병세에게 무너지며 1승을 보태는데 그쳤다.
신노열의 활약 덕에 폭스는 1, 2, 3라운드에서 CJ를 제압하면서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3대1로 앞서 있다.
지금까지 신노열은 강자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면서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그렇지만 10-11 시즌 들어 CJ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내비치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신노열이 맡아야 할 상대는 프로토스와 저그가 될 공산이 크다. 테란 자원이 좋은 폭스로서는 CJ의 테란 라인을 테란으로 봉쇄하면서 다른 종족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토스나 저그 신동원을 꺾는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신노열이 CJ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면서 18승22패로 9위에 처진 팀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오후 1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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