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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화승 박준오 "쉬는 날? 나에겐 사치"

최근 화승이 4연패를 기록하는데 이제동의 부진도 한 몫 했지만 박준오의 추락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제동이 무너져도 박준오가 뒤를 받혀 줬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7전제에서는 에이스와 2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명실상부 화승의 2인자 박준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화승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될 것이 분명하다.

Q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4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했다. 깔끔하게 승리해서 기쁘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으니 6라운드에서는 연패 없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Q ‘얼터너티브’에 자주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네오아즈텍’에 출전했다.
A 저그전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내심 다른 종족전을 하고 싶었는데 코칭 스태프가 내 마음을 읽었다고 생각한다(웃음).

Q 이성은이 저그를 상대로 워낙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위축되지 않았나
A 그런 것은 없었다. 열심히 연습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Q 경기 중에 위험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A 무난한 경기였다면 테란이 빌드에서 앞선 경기였을 텐데 경기 초반 상대 선수의 빌드를 빨리 눈치채서 이길 수 있었다.

Q 앞으로 몇 승 더하고 싶은가.
A 지난 시즌보다는 승수나 승률이 좋아졌다. 5라운드 끝났는데 30승에 가까워 졌더라. 6라운드 끝날 때까지 35승 정도를 해보고 싶다.

Q 휴식 기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A 팀 성적이 저조하기 때문에 6라운드 시작 전까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조금만 쉬면서 6라운드 대비를 확실히 해야 할 예정이다.
Q 남은 경기 목표는
A 남은 경기 모두 이긴다는 각오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동료들이 열심히 준비하는데 방송 경기에서 허무하게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6라운드에서는 실수를 줄여 6강안에 들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팀이 4연패를 했지만 6라운드에서는 모두 잘해서 연패 없이 연승을 이어가겠다. 평소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시는데 감사하다. 평소 장기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보완하겠다.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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