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타리그] 진웅 "꿈에 그리던 스타리그 예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6012359520044923dgame_1.jpg&nmt=27)
Q 스타리그 예선에 진출했다.
A 어린 프로게이머 지망생 선수를 이기고 올라왔으니 프로암 예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아프리카에서 이미 인기인이던데.
Q 삼성전자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다고 하던데.
A 삼성전자 숙소에서 일주일 밖에 생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프로게이머라고 하기에도 부끄럽긴 하다. 그래도 어쨌건 프로의 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었다.
Q 경기를 하면서 전혀 긴장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A 솔직히 떨리지는 않았지만 부스 안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설레긴 하더라. 그런데 방음 장치가 정말 커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 점만 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전부터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게임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Q 경기를 빠르게 끝냈다.
A 오늘 경기를 너무나 오래 기다려 힘들었다. 그래서 경기를 일찍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웃음).
Q 스타리그 예선에서 목표가 있다면.
A 예선에서 프로게이머를 이기기는 힘들 것 같다. 우리가 조금씩 연습 하는 것과 수준 차이가 나지 않겠나. 연습을 꾸준히 해도 통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목표는 1승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꿈에 그리던 스타리그 예선에 나가게 된 것에 대해 의의를 두고 있다(웃음).
A 연습을 도와준 (이)도영이형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