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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타리그] 진웅 "꿈에 그리던 스타리그 예선"

[마이 스타리그] 진웅 "꿈에 그리던 스타리그 예선"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이미 유명세를 탔고 삼성전자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진웅은 확실히 신예를 다루는 법을 알았다. 프로게이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 예선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고 싶어 마이 스타리그에 출전했다는 진웅은 방송 경기 데뷔전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결국 스타리그 예선 진출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Q 스타리그 예선에 진출했다.
A 어린 프로게이머 지망생 선수를 이기고 올라왔으니 프로암 예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아프리카에서 이미 인기인이던데.
A 아프리카에서도 800명씩 꾸준히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 프로게이머가 지게 되면 부끄럽지 않겠나(웃음).

Q 삼성전자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다고 하던데.
A 삼성전자 숙소에서 일주일 밖에 생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프로게이머라고 하기에도 부끄럽긴 하다. 그래도 어쨌건 프로의 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었다.

Q 경기를 하면서 전혀 긴장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A 솔직히 떨리지는 않았지만 부스 안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설레긴 하더라. 그런데 방음 장치가 정말 커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 점만 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전부터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게임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Q 경기를 빠르게 끝냈다.
A 오늘 경기를 너무나 오래 기다려 힘들었다. 그래서 경기를 일찍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웃음).

Q 스타리그 예선에서 목표가 있다면.
A 예선에서 프로게이머를 이기기는 힘들 것 같다. 우리가 조금씩 연습 하는 것과 수준 차이가 나지 않겠나. 연습을 꾸준히 해도 통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목표는 1승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꿈에 그리던 스타리그 예선에 나가게 된 것에 대해 의의를 두고 있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연습을 도와준 (이)도영이형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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