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타리그] 이무현 "폭스에서 선수생활 하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6022103410044990dgame_1.jpg&nmt=27)
Q 스타리그 예선에 진출한 소감은.
A 예선에 올라가게 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해 프로를 이기고 예선을 꼭 뚫어보고 싶다(웃음).
Q 마이 스타리그에서 진출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Q 경기를 하는 내내 편해보였다.
A 긴장은 많이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방음 사운드가 너무 시끄러워 경기를 하기 힘들었다. 디지털 음이 잘 들리지 않더라(웃음). 그래도 이겨 다행이다.
Q 첫 세트에서는 상대가 무엇을 할지 예측이라도 한 듯 투배럭 전략을 사용했다.
A 내가 방송 경기에서 배럭 없이 더블 커맨드 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그것을 노리고 상대가 빠른 공격을 준비할 것 같아 역으로 공격적인 빌드를 준비했다.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면서 상대 입장에서 계속 생각하고 전략을 준비했다.
Q 두번째 세트에서는 기가 막힌 머린 컨트롤을 보여줬다.
A 평소에는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한다. 내가 잘할 것이 아니라 상대가 실수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래도 나는 긴장을 안하고 상대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Q 들어가고 싶은 팀이 있나.
A 예전부터 이윤열 선수를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폭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이윤열 선수가 없지만 내가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되면 더 좋지 않겠나(웃음).
A 고강민 선수와 해보고 싶다. 패왕이긴 하지만 그래도 붙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웃음).
Q 스타리그 예선에서 잘할 자신 있나.
A 프로게이머는 급이 다르기 때문에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프로게이머 지망생이고 게임단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가하게 된 것이다. 오늘 경기로 조금이라도 어필했기를 바란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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