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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타리그]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연장

[마이 스타리그]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연장
◇마이 스타리그 전국 파이널 최종 통과자 명단.
[마이 스타리그]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연장


저그 전원 탈락…프로게이머 유경험자 대거 통과

'전국민의 스타 프로젝트'로 진행된 마이 스타리그가 전국 파이널을 끝으로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결과 테란 8명, 프로토스 4명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게이머와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마이 스타리그 전국 파이널에서 저그 종족이 전멸한 가운데 테란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진출자를 배출한 종족으로 기록됐으며 프로토스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테란은 프로게이머 출신인 김지성, 김태영, 최은창 등이 전국 파이널을 통과하면서 스타리그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 임수성이나 이무현, 이동현 등도 덜 다듬어지긴 했지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3회차에 나선 이동현은 CJ 엔투스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김국군을 상대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 경력이 없는 선수가 프로를 제압한 유일한 사례로 남았다.

프로토스 가운데에는 진웅과 석태수, 최문석 등 프로게임단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진출했다. 또 최성원은 STX 소울에 입단, 연습생 자격을 얻은 선수였기에 진출자 전원이 프로 출신으로 채워졌다.

프로토스와 저그의 매치업이 거의 없었던 탓인지 저그는 테란을 만나 맥을 추지 못했다. 3일 출전한 광주 대표 전지원의 경우 사장된 전략인 9드론 스피드 업그레이드 저글링으로 테란을 상대하다 패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프로게이머와 마이 스타리그를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은 오는 6월중에 열리는 스타리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위한 경합을 벌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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