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T] KT 김찬수 "다음주 CJ전 기대하시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6041924210045109dgame_1.jpg&nmt=27)
Q 난적 STX를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소감은.
A 우리팀이 STX를 상대로 전적이 좋지 않은데 그 전적을 역전시키려고 열심히 했다. 지난 주에 CJ에게 준비한 전략을 제대로 쓰지 못해서 속상했다. 연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더 준비했는데 경기 결과가 좋았다.
Q 김지훈과의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경기전부터 신경 쓰이지는 않았나.
Q 오늘 동료들과의 임무 분담에서 역할은 무엇이었나.
A 내 역할은 뒤에서 동료들을 엄호해주는 역할이었다. 형들이 워낙 잘해주고 나도 컨디션이 좋아서 경기를 편하게 했다.
Q 1, 2세트 모두 최다킬을 기록했다. 오늘 컨디션은 어땠나.
A 킬을 많이 했다고는 생각했지만 최다킬일 줄을 몰랐다. 오늘 컨디션도 좋고 동료들과 손발이 잘맞아서 최다킬을 기록할 수 있던 것 같다.
Q 지난주 CJ 엔투스와의 경기가 아쉬웠을 것 같다. 진 이유가 무엇이었고, 오늘 경기에서 어떻게 보완책을 세웠나.
A '미사일' 맵에서 준비한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이번에 새로 고쳤는데 오늘도 잘 되지 않았다. 팀플레이를 좀 더 보완해야할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확실히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STX의 장단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개개인의 전력이 좋다. 우리 KT가 팀플레이의 팀이라면 STX가 개인기가 좋아서 무서운 팀이다.
A CJ와의 경기에서 더더욱 철저히 준비해와서 우리가 당한 것 이상으로 2대0의 완승을 거두겠다.
Q 오늘 전병현이 2세트 '너브가스'에서 상대 진영에 몰래 들어가는 전략을 썼는데 준비된 것인가.
A 원래는 앞까지만 가려고 했는데 섬광탄을 너무 많이 맞아서 거기까지 간 것 같다. 우리도 경기 중에 봤는데 VOD로 다시 한 번 보고 웃으려고 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 시즌도 꼭 결승가서 2연속 우승팀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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