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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박상우(테, 12시) < 네오아즈텍 > 승 박수범(프, 9시)
박수범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첫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해 박상우를 상대로 빠른 아비터 생산 이후 시원한 물량전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박수범은 초반 게이트웨이를 두 개 건설한 뒤 로보틱스와 아둔을 동시에 올렸다. 상대가 공격 올 생각이 없다는 것을 파악하자 빠르게 아비터를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겨우 두 개의 게이트로 버틴 뒤 아비터 테크까지 무난하게 올린 박수범은 교전이 일어나기도 전에 테란에게 우위를 점했다.
박상우가 상대 상황을 확인하고 부랴부랴 병력을 진출시키려 했지만 이미 대기하고 있던 드라군에 중앙 확장 기지까지 저지당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박수범은 컨트롤로 탱크만 잡고 빠지면서 병력 낭비 없이 꾸준히 대규모 병력 규모를 유지했다.
5시 확장 기지까지 무난하게 돌아가자 박수범의 게이트웨이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박수범은 소수 드라군으로 박상우의 사이언스 퍼실리티와 스타포트만 파괴하고 빠지면서 상대 베슬 보유 타이밍을 늦췄다.
테크와 병력 수, 확장에서 모두 박상우를 압도한 박수범은 리콜과 중앙 교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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