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이 KT 이영호가 갖고 있는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택용은 웅진과의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최종전에 세 번이나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4대3으로 승리할 때 김민철과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 승리한 김택용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열린 3라운드에서도 최종전에서 김명운을 꺾으면서 승수를 보탰다. 5라운드에서 3대4로 패할 때에도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택용은 김명운에게 패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웅진전에서 김택용은 5라운드 패배 이전까지 꼬박꼬박 승수를 보탰다. 1라운드에서 2승, 2라운드에서 1승, 3라운드 1승, 4라운드 2승, 5라운드 1승1패를 따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6라운드에서 김택용이 승수를 보탠다면 57승으로 이영호가 09-10 시즌에 달성한 57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까지 출전해 2승을 보탠다면 58승으로 프로리그 역사의 한 획을 듯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김택용은 "프로리그 최다승 기록보다는 다승왕을 확정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의 1위 유지와 다승왕 확정을 위해 뛰다 보면 최다승 경신은 부수적으로 따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개인 다승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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