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중위권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웅진은 7일 열린 선두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2대4로 패하며 23승24패가 됐다. 5라운드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5할 승률을 넘어서며 무난히 포스트 시즌에 오를 것 같았던 웅진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 패배 이후 6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승률 5할을 지켜내지 못했다.
이로써 4위 웅진부터 9위 화승까지의 격차는 세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4위와 5위, 5위와 6위, 6위와 7위, 7위와 8위, 8위와 9위 모두 반 경기 차이가 나면서 중위권 싸움이 안개 정국에 돌입한 것.
중위권에 속한 6개 팀 가운데 MBC게임과 폭스, 삼성전자가 8경기씩을 남겨뒀고 나머지 세 팀이 7경기씩 남기면서 중위권 혼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MBC게임과 폭스가 8일 맞대결을 예정한 상태에서 폭스가 승리한다면 중위권 순위 다툼은 진흙탕으로 빠질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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