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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TX, 웅진 잡고 5위 점프(종합)

◇STX 소울이 웅진 스타즈를 꺾는데 큰 공을 세운 김구현이 김명운전 6연패를 끊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STX 소울이 웅진 스타즈를 제압하고 중위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STX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2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김윤환과 김구현 등 에이스의 부활을 통해 4대2로 승리하며 5위에 올랐다. 23승25패를 기록한 STX는 웅진과 세트 득실에서 1점이 모자란 5위를 지켜냈다.

STX는 웅진과의 경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지금까지 계속 부진했던 에이스 라인이 되살아 난 것. 저그 김윤환과 프로토스 김구현이 슬럼프에 빠지면서 5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지난 삼성전자전 이후 두 선수가 나란히 살아났고 웅진과의 경기에서도 2승을 보탰다.

김현우가 박상우를 꺾으면서 1대1 타이를 이룬 상황에 출전한 김윤환은 웅진의 프로토스 에이스 윤용태를 잡아냈다. 윤용태의 흔들기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지만 김윤환은 뮤탈리스크를 깜짝 생산, 하이템플러를 솎아내며 시간을 벌었고 조합을 갖춰 윤용태의 공격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했다.

4세트에 출전한 김구현 또한 숙적인 김명운을 꺾으며 완벽히 살아났다. 김구현은 그동안 웅진 김명운에게 6전 전패를 당했지만 2스타게이트 커세어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5세트에 나선 이신형이 김민철의 철벽같은 수비에 유리했던 경기를 잃었지만 신대근이 마무리에 성공하면서 STX는 웅진을 꺾고 6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

한편 웅진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STX에게 패한 이후 4연패를 당하면서 4위 자리도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2주차@MBC게임
▶STX 4대2 웅진
1세트 김윤중(프, 11시) < 네오벨트웨이 > 승 이재호(테, 7시)
2세트 김현우(저, 12시) 승 < 이카루스 > 박상우(테, 9시)
3세트 김윤환(저, 6시) 승 < 얼터너티브 > 윤용태(프, 12시)
4세트 김구현(프, 12시) 승 < 네오아즈텍 > 김명운(저, 4시)
5세트 이신형(테, 11시) < 서킷브레이커 > 승 김민철(저, 1시)
6세트 신대근(저, 7시) 승 < 신피의능선 > 신재욱(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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