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김기현이 테란전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김기현은 정명훈과의 경기에서 드롭십 흔들기를 시도했지만 정명훈의 방어에 막히면서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곧바로 조이기에 들어간 김기현은 탱크와 벌처를 주력으로 정명훈의 진출로를 막았고 확장 기지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봉쇄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김기현은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이영호를 상대로도 승리한 바 있어 테란전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이영호와의 경기에서는 벙커링을 성공한 뒤 이영호가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면서 옥죄이며 승리했다.
이영호와 정명훈은 KeSPA 랭킹에서 테란 부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이기에 김기현의 연승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게다가 이영호가 이번 시즌 프로리그 23승2패의 승률을 보이고 있었고 정명훈 또한 15승8패로 70%에 육박하는 고승률자였기 때문에 김기현의 승리는 큰 의미를 갖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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