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이제동과 구성훈이 승수를 보태면서 3위 KT를 제압하고 시즌 22승째를 올렸다. 화승은 2연승을 달렸고 중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제동이 분위기를 띄웠다. 숙적 이영호를 상대한 이제동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이영호의 배럭을 장악하며 50번째 리쌍록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제동은 공식전 5연패를 탈출했고 이영호의 저그전 9연승도 제동을 걸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구성훈은 KT 김대엽을 제압하며 6라운드 4연승을 이어갔다. 김대엽이 엉뚱한 지역에 넥서스를 지으며 중반전을 노렸지만 구성훈은 날카로운 타이밍에 치고 들어가 승리했다.
마무리는 신예 하늘이었다. 박재영이 다크 템플러를 일찌감치 뽑았지만 옵저버를 확보한 하늘은 질럿과 드라군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22승27패가 된 화승은 7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KT는 2연패에 빠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2주차@MBC게임
▶화승 4대1 KT
1세트 손주흥(테, 5시) < 라만차 > 승 임정현(저, 11시)
2세트 박준오(저, 12시) 승 < 얼터너티브 > 김성대(저, 6시)
3세트 이제동(저, 12시) 승 < 네오아즈텍 > 이영호(테, 4시)
4세트 구성훈(테, 1시) 승 < 네오벨트웨이 > 김대엽(프, 5시)
5세트 하늘(프, 7시) 승 < 신태양의제국 > 박재영(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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