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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김재훈 "승리의 원동력은 청심환"

MBC게임이 STX를 꺾고 프로리그 2연패의 부진을 털어냈다. 특히 지난 12일 CJ와의 경기에서 1대4로 패한 굴욕을 말끔히 씻어내기라도 하는 듯, 팀 전원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오랜만의 승리를 안았다. 김재훈과 하재상은 "오랜만의 승리라 실감도 안날뿐더러, 기분이 남다르다"며 "이번 승리를 계기로 승수를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김재훈= 팀이 오랜만에 이긴 것 같아 기쁘다. 오랜만의 승리라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
하재상= 준비를 많이 했었던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역시나 오랜만의 승리라 기분이 남다르다.
Q 김재훈 선수는 프로리그 테란전 5연승 중이다.
A 김재훈= 별로 신경은 안쓰고 있었다. 김윤환 선수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그에 맞춘 준비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하재상 선수는 공식전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하재상= 경기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나아진 것 같다.

Q 커세어, 다크템플러 전략을 사용했는데.
A 김재훈= 프로토스 종족을 선택하는 선수들 모두가 잘 쓰는 방법이다. 특별히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은 있었다.

Q 하재상 선수의 경기에서 초반 저글링 공격에 위기가 있었다. 당시 생각은 어땠나.
A 심호흡을 한번 했었다. 사실 불안하기도 했지만, 준비한대로만 하면 충분히 이길 자신 있었다. 맵에 대한 준비도 많이 했었기 대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

Q 다음 경기에 앞서 각오가 있다면.
A 김재훈= 주전 선수들이 경기 나왔을때 지지않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가능하다면 주전 선수들 모두가 경기에서 승리해줬으면 좋겠다.
하재상= 경기에 출전해 1승씩이라도 올리고 싶다. 한번 패하면 부담도 많이 따르기 때문에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김재훈= 5,6 라운드 합쳐 10승2패를 기록 중이다. 2패를 할 때는 청심환을 안먹어서 그런지 패한 뒤에 땀이 많이 났었다. 반면 10번의 승리는 청심환을 먹었을 때 얻은 승리였기 때문에 청심환 효과가 아닌가하는 생각마저든다.(웃음)
하재상= 오늘 경기에 앞서 김민규 선수가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맛있는 것이라도 사줘서 보답해야 될 것 같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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