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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예선] STX 김윤중 "(서)지수누나 잘하세요!"

[스타리그 예선] STX 김윤중 "(서)지수누나 잘하세요!"
김윤중의 별명 중 하나인 '눈물토스'는 스타리그 예선에서 붙여진 것이었다. 김윤중은 그만큼 스타리그에 대한 갈망이 컸다. 스타리그에 진출해 조지명식을 하는 모습을 꿈꾸며 프로게이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윤중은 오랜만에 시작된 스타리그 예선에서 당당하게 승리를 거두며 듀얼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저그를 연달아 제압하고 승승장구한 임진묵을 제압하며 STX 프로토스 라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Q 듀얼에 진출한 소감은.
A 오늘 꼭 올라가야겠다는 간절함은 없었다. 사실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왔다(웃음). 그런데 마음을 비우니 운 좋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반대편에서 (임)진묵이형이 잘하는 저그들을 다 꺾어줘서 승리한 것 같다.

Q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A 아침조라 일찍 잤더니 몸 균형이 깨졌다. 어제 12시 30분쯤 잔 뒤 일찍 일어났는데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줄 알았다(웃음).

Q TV에 얼굴이 나오는 것에 대해 우울해 하는 것 같다.
A TV에 얼굴이 크게 나오는 것 같다. 볼살도 통통하게 나오더라. 살을 빼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겠다(웃음).

Q 내일 KT전이 있다. 잘 준비하고 있나.
A 이영호를 상대할 생각으로 테란전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내일 경기 결과를 보시면 알 것이다(웃음).

Q 입담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하고 싶지 않나.
A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는 말을 잘 못할 것 같다. 나보다 끼가 많은 사람들이 많아 기가 눌릴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늘 (서)지수누나 잘하세요! 파이팅!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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