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화승 오즈의 에이스 이제동을 또 다시 스나이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철은 지난 4, 5라운드 화승과의 경기에서 이제동을 연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저그전 승률이 70%를 상회하는 이제동을 맞아 김민철은 전략적인 승부가 아니라 운영 싸움을 통해 승리했고 소속팀인 웅진을 승리로 이끌었다.
4라운드에서는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김민철이 최종 주자로 나와 구성훈과 이제동, 손주흥을 연파하면서 4대3 역전승을 일궈내며 화승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 김민철은 5라운드에서는 2세트 '라만차'에서 이제동을 만나 승리하며 웅진의 기세를 올리는데 일조했다.
김민철은 5라운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라운드에서 9연승을 달린 김민철은 6라운드에서도 여세를 몰아 3승1패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신형과 장지수를 꺾으며 연승을 달린 김민철은 5라운드 이후 12승2패로 웅진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제동을 김민철이 잡아낸다면 천적 관계가 형성되면서 우리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며 "매치업이 형성된다면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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