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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웅진

라이벌 순위 떨구고 득실도 챙기고

웅진 스타즈가 경쟁자와의 순위 차이를 벌리고 세트 득실까지 챙기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일보 전진했다.
웅진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3주차 화승과의 경기에서 윤용태, 김민철, 이재호, 김명운 등 에이스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웅진은 25승25패가 되면서 화승 오즈, STX 소울과의 격차를 벌리고 포스트 시즌 진출권에 한 발 다가갔다.

화승과의 경기는 웅진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었다. 한 경기 반 차이로 화승이 추격하면서 웅진이 만약 패했을 경우 화승과 반 경기 차이로 좁혀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

웅진은 화승전에서 에이스 카드를 모두 동원하면서 필승의 의지를 다졌고 4대1로 완승을 거뒀다. 박상우가 이제동에게 패했을 뿐 윤용태, 김민철, 이재호, 김명운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화승을 제압했다.
웅진은 세트 스코어까지 벌리면서 득실에서도 화승을 앞서 갔다. 경기 전 화승이 세트 득실 -2, 웅진이 -6으로 뒤처져 있었지만 4대1로 승리하면서 웅진은 세트 득실에서도 -3이 되며 화승보다 2점 더 많은 상황까지 치고 나갔다.

10-11 시즌 포스트 시즌의 마지노선이 26승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5승 고지에 오른 웅진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가능성을 높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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