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에 랭크된 MBC게임 히어로가 갈길 바쁜 삼성전자 칸의 덜미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 경기를 남겨둔 MBC게임은 모두 승리하더라도 다른 팀들이 26승 고지에 오를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다. 현재 22승29패이기 때문에 전승하더라도 25승밖에 되지 않는다. 네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23승27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승을 거둘 경우 27승이 되면서 웅진보다도 높은 순위에 랭크될 가능성도 있다.
MBC게임이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사력을 다할 생각이라면 삼성전자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10-11 시즌 상대 전적에서 2대3으로 뒤지고 있지만 프로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1, 5라운드에서 승리한 바 있는 MBC게임이기에 희망을 버릴 필요는 없다.
흥미로운 사실은 두 팀은 이번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최종전까지 치르며 접전을 펼쳤다. 1대1 매치업으로 진행된 프로리그에서든, 승자연전방식의 위너스리그에서든 MBC게임과 삼성전자의 경기는 풀세트 혈전을 펼쳤다.
9위까지 처진 MBC게임이 5위의 삼성전자를 제압하면서 중위권 구도를 안개정국으로 몰아갈지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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