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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김기현, 이영호-정명훈에 이어 전태양도 격파!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4주차@MBC게임
▶삼성전자 1-0 폭스
1세트 김기현(테, 7시) 승 < 신태양의제국 > 전태양(테, 11시)
삼성전자 칸 김기현이 폭스 에이스 전태양마저 제압하며 발군의 테란전 능력을 과시했다.

김기현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4주차 폭스전에서 1세트에 출전해 물 흐르는 듯한 운영으로 전태양을 꺾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기현은 초반 전태양의 강력한 압박 플레이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태양이 탱크 한 기와 머린을 이끌고 벙커까지 건설하며 자신의 앞마당을 두드렸지만 김기현은 당황하지 않고 벙커를 이어 건설하며 전태양이 이렇다 할 피해를 주지 못하고 병력을 뺄 수밖에 없게끔 만들었다.
이후 김기현의 운영은 깔끔했다. 전태양이 투스타포트를 건설하며 레이스에서 앞서겠다는 의도를 보였지만 김기현은 골리앗을 확보하면서 변수를 없앴다. 자신의 지상 병력 수가 더 많다는 것을 확인한 김기현은 병력을 이끌고 치고 올라가 9시 확장 기지를 괴롭히면서 이득을 챙겼다.

김기현은 9시 확장 기지를 저지한 뒤 곧바로 앞마당까지 치고 올라갔다. 레이스를 앞세워 막아내려 했지만 김기현은 이미 발키리까지 확보한 상황이었다. 결국 자신의 앞마당 교전에서 대패한 전태양은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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