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1경기 강정우(테, 7시) 승 < 신피의능선 > 김구현(프, 1시)
2경기 박준오(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염보성(테, 7시)
패자전 염보성(테, 5시) 승 < 글라디에이터 > 김구현(프, 11시)
MBC게임 염보성이 탄탄한 메카닉 운영으로 김구현을 제압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염보성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1 스타리그 듀얼 D조 패자전 경기에서 초반 드롭십으로 큰 이득을 챙긴 뒤 중앙 지역을 장악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김구현은 테란전 8연패의 늪에 빠졌으며 염보성은 최종전에서 강정우와 스타리그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염보성은 초반부터 김구현의 무리한 공격에 이득을 챙겼다. 시즈모드 된 탱크를 잡기 위해 김구현이 무리하게 드라군으로 공격을 감행했고 염보성은 일꾼으로 탱크를 고치면서 김구현의 드라군 체력을 대부분 깎아 놓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염보성은 드로십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김구현이 9시 확장 기지를 가져간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드롭십을 날려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구현은 입구 지역을 파일런으로 막았다가 제때 드롭십 공격을 대처하지 못하고 자멸하고 말았다.
한번 승기를 잡은 염보성의 운영은 탄탄했다. 김구현이 아비터 운영으로 어떻게든 경기를 뒤집으려 했지만 염보성은 병력 양으로 김구현의 병력을 압살했다. 결국 염보성은 김구현의 마지막 확장 기지를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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