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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예선] 팀별 예선 통과자 수 프로리그 성적과 정비례

'개인리그는 프로리그의 성과를 따라간다'라는 명제를 던진다면 정답은 일단 '맞다'이다.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예선에서 프로리그 성적이 좋은 팀들이 많은 통과자를 배출하며 비례하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예선 통과자 숫자는 현재 진행중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팀별 성적과 비례한다. SK텔레콤이 1위, CJ가 2위, KT가 3위를 확정지은 프로리그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삼성전자가 그 다음으로 많은 예선 통과자를 냈다. 웅진만 예외적으로 한 명의 예선 통과자를 배출했는데 웅진은 김명운, 윤용태, 김민철 등이 이미 서바이버 토너먼트나 MSL 본선에 올라가 있다.
이번 예선에서 가장 많은 통과자를 배출한 팀은 SK텔레콤이다. 프로토스 도재욱과 정경두, 정윤종을 시작으로 테란 최호선, 저그 어윤수까지 5명의 선수를 통과시키니 SK텔레콤은 10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올렸다. 이미 올라가 있는 김택용, 정명훈, 박재혁까지 포함하면 SK텔레콤은 8명이나 진출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그 뒤를 이은 팀은 CJ 엔투스. CJ는 간판인 진영화를 시작으로 저그 송영진과 한두열, 테란 정우용이 예선을 통과했다. CJ 선수들 가운데 흥미로운 점은 2군 평가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들이 모두 예선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는 사실이다. 정우용과 송영진, 한두열은 CJ의 드림리그 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KT 롤스터와 STX 소울, 삼성전자 칸은 각각 3명을 진출시켰다. KT는 김성대, 강현우, 고강민이 예선을 통과했고 STX는 김현우와 김성현, 이신형, 삼성전자는 임태규, 박대호, 허영무가 이름을 올렸다.
화승과 폭스가 각각 2명, 웅진과 MBC게임이 1명을 올린 가운데 공군은 한 명의 진출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MSL 서바이버 예선 통과자 종족별 현황
프로토스(11명)=강현우, 정경두, 도재욱, 정윤종, 임태규, 허영무, 김승현, 김유진, 김태균, 진영화, 김재훈
저그(7명)=고강민, 송영진, 한두열, 어윤수, 김현우, 김준호, 김성대
테란(6명)=최호선, 박대호, 이신형, 김성현, 정우용, 전태양

◆MSL 서바이버 예선 통과자 팀별 현황
SK텔레콤(5명)=최호선, 정경두, 도재욱, 어윤수, 정윤종
CJ(4명)=송영진, 한두열, 정우용, 진영화
KT(3명)=강현우, 고강민, 김성대
STX(3명)=김현우, 김성현, 이신형
삼성전자(3명)=임태규, 박대호, 허영무
화승(2명)=김유진, 김태균
폭스(2명)=김준호, 전태양
MBC게임(1명)=김재훈
웅진(1명)=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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