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3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6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일전인 폭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승리하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패하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김구현이 얼마만큼 잘해주냐에 따라 팀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중요한 순간에서 포스트시즌 열쇠를 쥐고 있는 김구현이 부진 하다는 사실은 STX 입장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다. 그동안 STX가 폭스에게 승리를 따낼 때마다 든든한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김구현이 공식전 1승6패로 부진에 빠진 것이다.
STX는 이번 시즌 폭스에게 3승2패를 기록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김구현이 폭스에게 패한 1, 5라운드에서는 STX가 패했고 김구현이 폭스 선수들에게 승리를 거둔 2, 3, 4라운드에서는 STX가 승리를 따냈다. 김구현이 활약해야 STX가 폭스를 꺾어내는 것이 쉬울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김구현의 현재 페이스는 최악이다. 얼마 전 화승전에서 박준오를 꺾어내며 공식전 연패를 끊어내긴 했지만 스타리그 듀얼에서 강정우, 염보성 등에게 패하며 광속 탈락했다.
과연 김구현이 중요한 순간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