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프로리그 최다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SK텔레콤은 지난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폭스전에서 승리한 뒤 6라운드에서 8연승을 덧붙이며 9연승을 달리고 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던 팀들을 모두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CJ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라운드 싹쓸이는 물론 10연승을 챙긴다.
SK텔레콤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역대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다. 08-09 시즌부터 프로리그가 1년 단위 리그로 전환한 뒤 시즌별 정규 시즌 1위의 성적을 보면 08-09 시즌 SK텔레콤이 35승20패, 09-10 시즌 KT가 38승17패를 기록했다. 현재 38승15패로 KT와 한 시즌 최다승 타이를 기록하고 있는 SK텔레콤은 CJ전 승리를 통해 39승으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CJ전을 통해 기록을 달성할 계획이다. CJ와의 상대 전적에서 10-11 시즌 1승4패로 뒤처져 있기도 하고 상하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기선 제압을 위해서라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용운 감독은 "에이스들을 총출동시키지는 않겠지만 CJ를 상대로는 반드시 승수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프로리그 최다승 기록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1년 단위 프로리그 1위 팀 성적
08-09 SK텔레콤 35승20패 63.6%
09-10 KT 38승17패 69.1%
10-11 SK텔레콤 38승15패 71.7%(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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