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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폭스 주성욱 "40게이트 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5주차@온게임넷
▶웅진 3-1 폭스
1세트 윤지용(프,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준호(저, 11시)
2세트 김승현(프, 11시) 승 < 신태양의제국 > 강정우(테, 5시)
3세트 김성운(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이예훈(저, 7시)
4세트 노준규(테, 5시) < 라만차 > 승 주성욱(프, 7시)

폭스 주성욱이 40게이트 쇼를 선보이며 웅진 노준규를 꺾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주성욱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0대3으로 위기에 몰린 4세트에 출전해 초반 강력한 압박에 이은 후반 압도적인 물량으로 노준규를 꺾어냈다.

주성욱은 초반부터 시즈모드 업그레이드가 느린 노준규의 약점을 활용해 드라군으로 강력하게 압박했다. 노준규는 첫 진출 이후 벌처로 상대를 괴롭히려 했지만 주성욱의 대처는 완벽했고 오히려 주성욱에게 역공을 허용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이후 경기는 주성욱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노준규는 수비모드에 들어갔고 주성욱은 테란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추가 확장 기지를 늘려가며 게이트웨이를 40개나 늘리며 자원력을 뽐냈다. 오랜만에 프로토스와 테란전에서 보여지는 40게이트 플레이였다.

결국 주성욱은 인구수가 200이 차자 노준규의 수비 라인으로 파고 들었다. 주성욱은 병력이 없어지자마자 곧바로 병력을 충원하면서 노준규를 압박했다. 40게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병력을 막아내기란 노준규 입장에서 역부족이었다.

결국 압도적인 병력 수로 노준규를 압도한 주성욱은 노준규의 마지막 자원 줄인 3시를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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