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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한지원-임태규 "승리로 마감해 기뻐"

삼성전자 한지원과 임태규가 정규 시즌을 마감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깔끔하게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오는 9일부터 웅진과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삼성전자로서는 공군전에서 승리하면서 기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 두 선수가 큰 역할을 해줬다.

Q 승리한 소감은.
A 한지원=이번 시즌 승률 100%로 마감해서 기쁘다.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A 임태규=시즌 마지막 경기라서 후련하다. 마무리를 깔끔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패했다면 6등이라 포스트 시즌 진출 팀 중 최하위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
Q 시즌을 마감했다. 스스로 평가해달라.
A 한지원=다른 팀에서 이적해 오면서 이번 시즌에 출전을 못할 줄 알았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믿어주셔서 세 번의 출전 기회를 얻었다. 다음 시즌에는 신인왕을 노려보겠다.
A 임태규=지난 시즌에는 10 경기 정도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연습생으로서 평가를 받는 출전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승리해야만 하는 입장이었다. 연패도 해봤지만 끊는 방법도 알게 됐다. 또 스스로 깨달은 게 많은 시즌이었다.

Q 시즌 세 번의 출전에 모두 승리를 따냈다.
A 한지원=첫 경기 출전 때 패할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기세를 탄 것 같다.

Q 오늘 경기력이 좋았다. 사이오닉스톰 활용이 좋았는데 송병구와 허영무의 영향이 큰가.
A 임태규=선배들의 연습을 보다보면 아무래도 어떻게 사용해야할 지 많이 알게 된다.

Q 이번 시즌 18승13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은 어떻게 내다보는가.
A 임태규=스스로 나태해지지만 않는다면 지금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준플레이오프 웅진전에 임하는 각오는.
A 한지원=중요한 경기라서 출전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나가게 된다면 이전까지의 경기와 같이 100% 승리를 할 것이다.
A 임태규=아직 엔트리를 정하지 않아서 출전 여부는 모르겠다. 하지만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면 반드시 이기겠다. 웅진에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저그 김명운과 김민철 두 선수 밖에 없다.

Q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은.
A 한지원=팀이 시즌 중반에 조금 삐긋해서 위험했지만 후반부에서 딛고 일어날 때 나의 승리가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A 임태규=시즌 초반 내가 많은 승리를 할 때는 다른 선배들도 잘해서 성적이 좋았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5등이라는 숫자가 아쉽다. 하지만 얻은 것이 많은 시즌인만큼 포스트 시즌 준비를 잘해서 좋은 마무리를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한지원=팬이 생겼으면 한다. 스타2에서 이호준 형이 미국에 간다고 하는데 우승해서 맛있는 것 사주셨으면 한다.
A 임태규=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팬들이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포기하고 와주셨다고 들었다. 시험이 중요하니 가능하실 때 와주시는 것이 내 마음이 더 편할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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