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버 예선에서 11명 진출…토너먼트서도 기세 잇나
7일부터 열리는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에서도 프로토스의 기세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로토스의 상승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예선에서 사용한 맵과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맵이 동일하기 때문. '서킷브레이커', '라만차', '몬테크리스토'의 맵에서 프로토스는 테란, 저그를 모두 상대하기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서킷브레이커'에서 열린 공식전을 보면 프로토스는 테란을 맞아 44대36으로 크게 앞서 있다. 저그를 상대로도 26대27로 대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라만차' 또한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28대14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저그를 상대했을 때만 11대17로 패가 더 많은 상황이다.
프로토스 종족에게 가장 고무적인 사실은 '몬테크리스토'가 최종전에 사용된다는 점. 저그를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 맵에서 프로토스는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예선 현장에서도 프로토스 선수들은 '몬테크리스토'에서 테란을 상대하는 것이 껄끄럽지만 캐리어를 사용하기 매우 용이하고 저그전은 초반부터 압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다"고 입을 모은 바 있다.
7일 열리는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1, 2조 경기에는 MBC게임 박수범과 삼성전자 허영무가 출전한다.
지난 시즌 저그에게 밀려 MSL 8강에도 신예 유병준 홀로 진출했던 프로토스가 맵의 유리함을 앞세워 MSL을 장악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본선
▶1조
1경기 박재혁(저) < 서킷브레이커 > 이신형(테)
2경기 고강민(저) < 서킷브레이커 > 박수범(프)
승자전 < 라만차 >
패자전 < 라만차 >
최종전 < 몬테크리스토 >
▶2조
1경기 이재호(테) < 서킷브레이커 > 한두열(저)
2경기 허영무(프) < 서킷브레이커 > 고석현(저)
승자전 < 라만차 >
패자전 < 라만차 >
최종전 < 몬테크리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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