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이재호(테,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한두열(저, 1시)
2경기 허영무(프,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고석현(저, 5시)
삼성전자 허영무가 독특한 전략으로 MBC게임 고석현을 제압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허영무는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2조 2차전에서 고석현을 상대로 최근 전략과는 동떨어진 새로운 전략을 통해 승리했다.
허영무는 본진에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한 뒤 질럿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고석현이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드론만 생산하자 질럿 3기를 모은 허영무는 저그의 본진으로 난입해 저글링과 드론을 사냥했다.
질럿 네 기로 또 다시 난입할 것처럼 페이크를 쓰면서 앞마당에 넥서스를 가져간 허영무는 캐논을 하나도 짓지 않으면서 병력까지 갖춰갔다. 커세어를 모으면서 고석현의 오버로드를 사냥한 허영무는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고석현의 앞마당을 또 다시 두드렸다.
전장을 장악한 허영무는 셔틀에 다크 템플러 4기를 태워 저그의 본진에 떨구면서 드론을 잡아냈다.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다시 태워 앞마당 쪽에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한 허영무는 고석현을 더욱 가난하게 만들었다.
미네랄 확장과 12시 개스 확장을 안정적으로 가져간 허영무는 리버와 질럿, 아콘으로 병력을 구성해 고석현의 앞마당을 조였다. 고석현이 플레이그로 방어하자 1시 쪽으로 병력을 이동시킨 허영무는 하이템플러와 리버를 통해 병력을 줄여갔다.
저그의 병력은 줄이고 자신의 병력은 계속 늘려간 허영무는 5시 앞마당 지역에서 교전을 벌였다. 럴커 방어선을 뚫어낸 허영무가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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