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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6강 PO] 웅진, 삼성전자 잡고 창단 첫 준PO(종합)

삼성전자 상대로 에결가며 신승

웅진 스타즈가 삼성전자 칸을 2대1로 제압하고 창단 첫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웅진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삼성전자 칸과의 3차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르는 험난한 경기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며 최종 성적 2승1패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웅진은 깔끔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선봉으로 나선 김명운이 삼성전자 허영무를 완파했고 이재호가 1차전에서 패한 상대인 김기현을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3, 4세트에 김승현과 노준규 등 실험적인 엔트리를 내놓은 웅진은 박대호와 송병구를 상대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김승현은 캐리어를 모으는 타이밍에 박대호에게 밀렸고 노준규는 송병구에게 벙커링을 성공하는 듯했지만 노련한 플레이에 휘둘리며 아쉽게 패했다.
5세트에서 웅진은 포스트 시즌의 사나이로 거듭나고 있던 김민철을 출격시켰다. 임태규를 만난 김민철은 한 번의 위기도 없이 공격을 퍼부었고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끊으며 승리했다. 김민철은 포스트 시즌 승률 1위로 올라섰다.

6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윤용태가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달은 웅진은 에이스 결정전에 김명운을 출전시켰다.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김명운은 저그가 테란을 이기기 어렵다는 '신태양의제국'에서 박대호를 맞아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하며 웅진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웅진은 오는 16일부터 KT 롤스터와 3전2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온게임넷
▶웅진 4대3 삼성전자
1세트 김명운(저, 12시) 승 < 네오아즈텍 > 허영무(프, 8시)
2세트 이재호(테, 11시) 승 < 네오벨트웨이 > 김기현(테, 5시)
3세트 김승현(프. 7시) < 라만차 > 승 박대호(테, 1시)
4세트 노준규(테, 6시) < 얼터너티브 > 승 송병구(프, 12시)
5세트 김민철(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임태규(프, 7시)
6세트 윤용태(프, 1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유병준(프, 7시)
7세트 김명운(저, 11시) 승 < 신태양의제국 > 박대호(테,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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