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와 CJ 엔투스 신동원이 우승자 매치를 펼친다.
이영호와 신동원은 최근에 열린 MSL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우승자들. 이영호는 6월에 끝난 ABC마트 MSL에서 김명운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현역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동원 또한 지난 2월에 열린 피디팝 MSL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차명환을 제압하면서 데뷔 첫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저그 강호로 떠올랐다.
이영호와 신동원은 지금까지 5번 만나 이영호가 4승1패로 크게 앞서 있다. 10-11 시즌 프로리그 5라운드에서 이영호가 '이카루스' 맵에서 승리한 바 있고 6월2일 열린 ABC마트 MSL 4강전에서 이영호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렇지만 신동원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프로리그 6라운드에서 이영호와 선봉전을 치른 신동원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의 타이밍 러시로 이영호의 빈틈을 파고 들어 승리했다.
이번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맵은 '라만차'로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맵이다. 또 이 맵에서 이영호는 공식전 11승2패, 저그전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ABC마트 4강전에서 신동원을 잡아냈고 결승전에서는 김명운을 상대로 승수를 보탰다.
신동원도 '라만차'에서 5승2패로 승률은 좋지만 테란전을 두 번밖에 치르지 않았고 그 중 한 번은 이영호전에서 패한 것이어서 이영호의 우세가 점쳐진다.
최근에 개인리그를 제패한 바 있는 이영호와 신동원의 경기이기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1주 1회차
1경기 정명훈(테) < 패스파인더 > 어윤수(저)
2경기 이영호(테) < 라만차 > 신동원(저)
3경기 김윤환(저) < 글라디에이터 > 허영무(프)
4경기 신대근(저) < 신피의능선 > 박재혁(저)
*7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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