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엽만 살아나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간다!"
김대엽은 10-11 시즌 KT가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전체적으로 보면 42승이나 거두면서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에 이어 다승 4위에 올랐고 위너스리그에서는 세 번의 올킬을 기록하며 KT의 승수 쌓기에 공을 세웠다.
STX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김대엽은 이신형과 2번, 신대근과 1번 경기를 치러 모두 패했다. STX가 자랑하는 승리 라인과 경기를 했기에 패배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KT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김대엽이 승수를 올려줬다면 손쉽게 준플레이오프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엽이 웅진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부활해야 하는 까닭은 저그 라인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명운을 상대로 4대1로 크게 앞서 있고 김민철과도 세 번 만나 2승1패를 기록했다. 특히 4라운드에서 올킬을 기록할 때 김대엽은 이재호, 김민철, 김명운, 윤용태 등 주전 라인업을 모두 격파한 바 있다.
KT 이지훈 감독은 "김대엽이 이신형과의 6강 PO 3차전에서 장기전 끝에 아쉽게 패한 것을 보면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웅진이 이영호에게 약한 상대를 붙이면서 김명운, 김민철, 이재호를 앞세워 세트를 따내려 할 때 김대엽이 한 명씩 잡아준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KT가 쥐고 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준PO 1차전@온게임넷
▶KT-웅진
1세트 < 네오아즈텍 >
2세트 < 라만차 >
3세트 < 신태양의제국 >
4세트 < 포트리스SE >
5세트 < 서킷브레이커 >
6세트 < 신피의능선 >
7세트 < 이카루스 >
*7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웅진 제외맵 < 얼터너티브 >
*KT 제외맵 < 네오벨트웨이 >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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