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2 웅진
1세트 임정현(저, 4시) < 네오아즈텍 > 승 김민철(저, 8시)
2세트 고강민(저, 7시) 승 < 신피의능선 > 노준규(테, 1시)
4세트 김성대(저, 11시) < 라만차 > 승 이재호(테, 5시)
5세트 김대엽(프, 9시) 승 < 이카루스 > 김명운(저, 3시)
"김명운을 잡았다!"
KT 롤스터 김대엽이 웅진 스타즈의 간판 스타인 김명운을 제압하고 저그전 8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왔다.
김대엽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웅진 스타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5세트에 출전, 김명운을 상대로 3게이트웨이 질럿 러시를 성공시킨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완승했다.
김대엽은 앞마당에 넥서스를 완성시킨 뒤 본진에서 게이트웨이를 3개까지 늘렸다. 커세어를 한 기만 생산하면서 김명운으로 하여금 공중전에 대비하도록 만든 김대엽을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완료시킨 타이밍에 김명운의 7시 확장 기지로 파고 들었다.
성큰 콜로니가 완성되지 않은 김명운은 뒤늦게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뽑았지만 김대엽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다. 일단 성큰 콜로니가 파괴됐고 해처리까지 한 동을 잃으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김명운은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역러시를 통해 입구에 지어진 게이트웨이를 파괴했지만 몰래 빠져 나온 김대엽의 다크 템플러 한 기에 의해 드론 3기와 히드라리스크 2기를 잃었다.
김대엽은 옵저버와 하이템플러, 드라군을 갖춰 질럿과 함께 공격을 시도했다. 김명운이 전진 배치해 놓은 럴커를 뒤로 물리게 만든 뒤 모여 있는 병력 위로 사이오닉 스톰을 작렬시킨 김대엽은 질럿과 드라군으로 맹공을 퍼부었고 김명운의 뮤탈리스크 견제까지도 뚫어내며 승리했다.
김명운은 프로토스전 6연승이 저지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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