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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CJ 신동원,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이영한에 역전승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주 1회차
1경기 정명훈(테, 5시) 승 < 글라디에이터 > 구성훈(테, 1시)
2경기 신동원(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이영한(저, 7시)
CJ 신동원이 신들린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폭스 이영한에 대역전승을 따냈다.

신동원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주 1회차 경기에서 이영한과 처절한 저그대 저그전을 펼치며 신승을 거뒀다.

신동원은 시작부터 불리하게 시작했다. 신동원은 무난한 12드론 생산 이후 스포닝풀 빌드를 선택했지만 이영한은 드론을 더 생산한 후 스포닝풀을 건설하며 자원력에서 앞서 나갔다.
신동원은 레어까지 늦춰가며 숨김 저글링 급습을 노렸지만 이영한의 저글링 방어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저글링 교전을 끝낸 두 선수는 뮤탈리스크를 모으며 공중전을 시작했다.

공중전에서도 신동원은 불리했다. 테크트리가 늦어 뮤탈리스크 수가 부족했던 신동원은 스컬지와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통해 격차를 좁히며 경기를 치열하게 이끌어갔다.

신동원은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이영한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드론을 잡아냈고 시나브로 역전을 도모했다. 이영한도 저글링을 난입시켜 드론을 잡아줬고 두 선수는 극도로 가난한 상황에서 뮤탈리스크 전쟁을 펼쳤다.

스컬지 1기가 아까운 상황에서 신동원은 뮤탈리스크로 이영한의 스컬지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이영한의 뮤탈리스크는 다수 스컬지로 감싸면서 격추시켰다.

미네랄을 채취하는 드론이 2~3기 밖에 없는 가난한 상황에서 신동원은 상대 뮤탈리스크를 모두 스컬지로 잡아낸 뒤 갑자기 저글링으로 전환했다. 저글링으로 지상을 제압한 신동원은 저글링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신동원은 드론을 충분히 충원했고 저글링을 다수 모아 이영한의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면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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