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정명훈(테, 5시) 승 < 글라디에이터 > 구성훈(테, 1시)
2경기 신동원(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이영한(저, 7시)
3경기 전태양(테, 12시) 승 < 패스파인더 > 김윤환(저, 5시)
SK텔레콤 박재혁이 '저그전 최강자' 이제동을 격침시켰다.
박재혁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주 1회차 화승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빌드의 우위를 끝까지 살리며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박재혁은 과감하게 12드론 앞마당 빌드를 선택했다. 이제동이 12드론 스포닝풀 빌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빌드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박재혁은 이제동의 저글링 공격에 대비해 다수의 저글링을 확보해 변수를 만들지 않았다.
박재혁은 꾸준히 저글링을 모아서 한차례 공격을 감행하면서 상대 저글링 수를 줄여줬다. 스파이어를 빠르게 올린 박재혁은 꾸준히 뮤탈리스크를 모으면서 공중전을 준비했다. 이제동이 다수의 스컬지를 모아서 박재혁의 뮤탈리스크를 격추하려 했지만 박재혁은 뮤탈리스크를 흘리지 않고 잘 관리했다.
원하는만큼 뮤탈리스크를 모은 박재혁은 거칠 것이 없었다. 과감하게 이제동의 본진으로 공격을 감행했다. 이제동이 스컬지와 소수 뮤탈리스크로 방어에 나섰지만 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박재혁은 뮤탈리스크 컨트롤에 집중했다.
박재혁은 이제동의 스컬지와 뮤탈리스크를 모조리 잡아냈고 병력을 잃은 이제동이 바로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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